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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
KIDCA
2003.09.12 16:09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

              
▶아이의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
  아동기에 형성된 자부심은 인생 전반에 걸쳐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결코 만족할 줄 모르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1. 쓸모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희망을 갖는다. 아직 살아갈 날들이 많은 당신의 자녀에게  이런 말 한 마디가 아이의 모든 희망을 꺾어 버릴 수도 있다.
2. 좀 배워라! 배워!
  형제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비교 당하면서 열등감에 시달리던 아이는 성장해서도 그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
3. 어디서 말대꾸야
  아이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명령하고 위협한다면 아이는 자신을 제대로 존중할 수 없다. 아이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끼기 쉽다.
4. 넌 이것 하나 못하니?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아이의 실수나 실패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아이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미리 막을 수 있다면 최대한 막는 것이 좋다.
5. 애들 주제에 뭘 안다고 나서니? - 무시
6. 또 무슨 말썽을 피우려고 그래
  아이 내면에 어떤 감정들, 어떤 생각들이 들어 있는지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드러난 결과만을 가지고 아이를 몰아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에게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아이들은 표현되는 사랑을 원한다.”
7. 넌 이것 밖에 못하니?
  아이에게 기대를 갖고 아이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지 않으면 실망하고 아이를 비난한다. 진정 아이의 행복을 원한다면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과 행동
1. 네가 웬 일이니?
  아이들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을 변함 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2. 틀렸어,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아이가 실수나 실패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느냐, 아니면 좌절을 배우느냐 하는 것은 어른들이 하기 나름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3. 으응, 그래 잘했구나
  진실한 마음이 담기지 않은 칭찬은 때로 아이의 모든 의욕을 꺾어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칭찬은 아이에게 금방 들통 난다.
4. 하늘이니까 파랗지
  아이가 매사에 의욕적이며 탐구적인 인간으로 자라길 원한다면 아이의 질문에 대해 좀더 성의를 갖고 대답해 주어야 한다. ‘왜’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이 계속 발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

▶아이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말과 행동
1.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좀 똑똑히 말해 봐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 준다. 아이에게 먼저 따지거나 훈계하려 하지 말고 아이의 말을 일단 잘 들어주는 습관을 기르자.
2. 안 돼!
  아이들은 가끔 하기 힘든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일방적으로 “안 돼!”라고 말하기보다는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를 말해 주어야 한다.
3.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니?
  꾸짖는 것은 짧고 간결할수록 좋다. 하나의 실수를 가지고 예전의 일까지 모두 늘어놓으면 잘못에 대한 뉘우침보다는 괜한 반발심만 생긴다.
4. 넌 머리가 좋으니까
  때론 기대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5. 네가 뭘 할 줄 안다고 그래
  아이에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자기를 시험할 기회를 빼앗는다면 아이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아이의 개성을 무시하는 말과 행동
  개성을 무시당하는 아이는 행복할 수 없다. 스스로 원하고 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표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사내애가 왜 그러니?
  성에 의한 구분보다는 개성이 더욱 중요하다. 부모자신이 생물학적인 성 구분이 불합리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아이에게 성차별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
1. 그게 얼마짜린데
  아이를 대하는 데 일관성과 침착성은 매우 중요하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 아이들은 혼란을 느끼기 때문이다.
2. 못써, 그런 말하면
  아이가 진심을 말할 때 그런 말을 하면 못 쓴다고 윽박지르는 것은 결국 아이에게 거짓말을 강요하는 꼴이 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아이에게 거짓말을 강요할 일도 없을 것이다.

▶아이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말과 행동
  반찬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다신 밥 안 줄 거야”라는 위협보다는 스스로 배고픔을 경험하도록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아이의 반찬투정을 막고 싶다면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미리 주는 것도 좋다.
  훈계는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의 자율성을 해치는 말과 행동
1. 누가 먼저 시작했어?
  이런 질문은 싸움을 공정하게 중재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지만, 실제로 아이들의 싸움을 해결하는 데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들의  싸움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게 되기도 한다.
2.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마.
  누구든 상대가 신뢰를 가지고 자신에게 어떤 일을 맡길 때는 저절로 책임감이 우러나온다. 그러나 일을 맡긴 상대가 자신의 능력을 늘 의심스러워하고 간섭하고자 한다면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은 커녕 흥미마저 떨어진다.

3. 빨랑빨랑 좀 해!
  아이가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지 않고 꾸물댄다고 느껴질 때 아이에게 직접적인 강요를 하는 것보다 간접적인 암시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 간접적인 암시는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아이를 반항하게 하는 말과 행동
1. 그건 크면 알게 돼
  아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무시해선 안 된다. 최대한 성의 있게 얘기해 줄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아주 세부적인 것을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기보다 그저 궁금할 따름이니 간단하고 명료하게 대답해 주면 된다.
2. 왜 그랬어? 네가 그랬지?
  계속해서 잘못에 대한 이유를 물으면 아이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지어내게 된다. 사실 그대로를 말해서 아이가 더 이상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조용히 좀 못해!
  화났을 때 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것이 꾹꾹 눌러 참거나 아이를 향해 비난하는 것보다 모두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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