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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 높여주는 방법
KIDCA
2021.09.06 13:09
우리 아이 자존감 높여주는 방법

7세가 되면 몸도 마음도 더 많이 성장하고 이전과는 다르게 어린이가 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또래 관계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자존감이 매우 중요해지기 시작합니다. 자존감이라는 것은 타인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부모님이 알고 계실텐데요. 그럼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요?


1. 부모님이 사용하는 말투를 조심해야 합니다.
명령하는 말투, 비판하거나 평가, 집요하게 아이의 행동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 말투, 타인과 비교하는 말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집요하게 행동의 원인을 찾으려는 말투라는 것은 ‘어디 갔었어? 뭐했어?’ ‘도대체 왜 엄마 말을 듣지 않는건데. 어서 대답해봐’ 같은 말투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말투는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자신에 대한 확신감도 낮추게 되죠. 아이에게 존중하는 말투로 대화를 해주세요.

2.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도록 도와주세요.
놀이를 할 때 뿐 아니라 학습을 할 때에도 가만히 앉아서 오늘의 분량을 다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하기 싫어하거나 금방 지쳐서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도와주세요. 우리 가족만의 구호를 만들어서 힘든 상황일 때 함께 사용해도 좋아요. 두 주먹을 불끈 지는 행동을 하면서 ‘할 수 있다. 도전’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함께 하는 것이지요. 이 작은 행동에 아이는 많은 심리적 위안을 받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쉽게 포기하는 것은 인내심, 집중력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러니 오늘 꼭 우리 집 만의 구호를 만들고 사용해 보세요.

3. 실수했을 때, 다그치지 마세요.
우리 아이는 7살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물을 쏟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돌아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 7살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물을 쏟는 것이고 물건도 잃어버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어른이 된 우리도 하는 실수이지 않나요? 작은 실수를 한 것에 대해서 다그치지 말아주세요. 실수는 실수로 인정해 주시고 그럴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더 멋진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부모님의 긍정적인 격려는 아이의 인생을 달라지게 합니다.

4. 문제 상황에서 부모님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아이가 점차 자라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럴 때, 상황을 너무 객관적으로만 바라보고 피드백을 하지 말아주세요. 부모님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일반적인 지식이 아니라 부모님의 경험담을 통한 지혜를 알려주세요. ‘엄마가 어렸을 때도 너와 비슷한 경험을 했어. 하지만 이렇게 해보려고 했지.’라는 경험을 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아이에게 잘못을 인정하게도 만들고, 그 뒤 문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결국은 우리의 대화 기술과 감정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이와 대화를 나누실 때, 나의 지금의 감정을 확인해 주세요. 너무 화가 나 있거나 짜증이 나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그렇다면 아이와 대화를 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고 나의 감정을 정리해 주세요. 감정적으로 대화를 하는 것보다는 감정과 이성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때 대화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까요. 자존감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평생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아이와 긍정적인 대화를 통하여 아이에게 평생의 선물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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