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아기의 신발을 고르는 요령
KIDCA
2007.07.05 14:07
아기의 신발 고르는 요령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아기에게도 신발이 필요해집니다.
아직 걸음이 서툰 아기는 신발이 불편하면 심한 경우 뼈가 변형되고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발 모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기 신발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아이에게 신발은 단순히 더러운 바닥으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하는 역할뿐만이 아닌 아기의 발과 다리 모양, 걸음걸이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기의 발은 6개월에 1cm씩 자라므로 적어도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아기의 신발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성장이 활발한 유아기 신발은 보통 2년에 3~5회 정도 바꿔주어야 합니다.

1. 쉽게 신기고 벗길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신발 앞부리가 발가락의 곡선과 비슷한 모양으로 된 것이 좋은데 앞부리가 너무 넓적하면 발가락이 안에서 헛돌고 너무 좁으면 발가락과 발가락이 겹쳐서 좋지 않다. 아이들은 뒤꿈치가 밋밋하고 발목 관절이 약해 걸을 때마다 발목이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발목 부분에 단단한 심이 들어가 있고, 쿠션 처리가 되어 있는 것들을 골라야 잘 벗겨지지 않고 발목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아기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이 닿는 부분인 신발 뒤축에 단단한 심이 들어가 있어 다리를 확실하게 받쳐주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신발에 벨크로 테이프가 붙여 있으면 신기고 벗기기가 편하며, 끈이 있는 것은 아기 발 모양에 맞춰 신발을 조절할 수 있다.

2. 적당한 여유의 신발 크기를 선택한다.

아기의 신발이 발에 비해 너무 작을 경우는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고, 클 경우에는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그래서 아이의 신발을 고를 때는 신발 사이즈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가서 신겨보고 사는 것이 좋다. 신발 사이즈는 브랜드나 디자인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나므로 직접 아이 발에 신겨보아 적당한 여유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한다.
양말을 신은 상태로 신겼을 때 뒤꿈치가 안정된 상태에서 뒤꿈치 쪽은 엄마의 손가락 한 개가 무난하게 들어가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신발의 앞코를 눌러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으면 된다. 신발을 신긴 후 걷는 모양을 보고 어색하지 않은지 꼭 확인해 보도록 한다.

3. 부드러운 소재의 신발을 선택한다.

아기의 신발의 소재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모두 좋은 면소재가 가장 좋지만 가죽이라도 공기가 통과 될 수 있도록 구멍 뚫어놓은 것이라면 괜찮다. 또한 아기의 발등은 연골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발등 부분이 딱딱하면 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발이 부드럽게 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4. 평평하고 안전한 신발을 선택한다.

아이들은 발의 앞부리부터 땅에 내딛기 때문에 굽이 높으면 바닥에 걸려 넘어지기 쉽고 척추에 무리를 준다. 막 일어서기 시작한 아기에게는 뒤꿈치가 단단하고 바닥은 3cm 정도 두께의 부드럽고 구부러질 수 있는 신발이 좋으며 그 이후 아기의 신발 굽은 1cm 미만의 평평한 것이 좋다. 또한 아기는 균형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미끄러워도 넘어지므로 바닥에 홈이 많이 파이고 고무로 처리되어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신발을 고르도록 한다. 아이가 걷기 시작할 때 밑창이 유연하지 않은 두꺼운 통굽 신발을 신기는 것은 신발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아가 OX형 휜 다리나 팔자걸음을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피하도록 한다.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Shado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