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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7장. 정서, 행동, 감각, 신체, 의사소통 장애상담
KIDCA
2007.11.25 23:11
6장 정서 및 행동장애

*학습목표
• 정서・행동장애 구별
• 정서・행동장애아동 교육 방법 열거
• 정서・행동장애아동 상담 원리 설명

1. 정서・행동장애의 정의
한국 특수교육진흥법 시행규칙은 정서장애아동을 “정서적, 감정적인 혼란으로 인하여 이상행동을 하는 자로서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로 규정. 모두 학습문제와 대인관계의 장애, 그리고 기분 장애를 공통요소로 포함하고 있다.

1) 특수교육진흥법(1994, 12)
정서・행동장애아동의 기준을 다음 6가지 특성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지니며, 장기간 심하게 그 증상을 나타내는 자로 규정
①지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학습성적이 극히 부진한 자
②친구나 교사들과의 대인관계에서 부정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자
③정상적인 환경 아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자
④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자
⑤학교나 개인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인 장애로 인해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자
⑥지적 능력과 상관없이 생후 30개월 이전에 나타나는 발달장애 증후군에 속하는 자로서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 언어 인지능력, 대인관계 그리고 사물이나 사건 처리능력에 결함이나 자폐성 경향을 나타내는 자

2) 미 공법 94-142(Public Law 94-142)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교육적 수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음의 특성 중에서 1개 혹은 2개 이상을 나타내는 상태(정신분열증 증세와 자폐증을 포함하나 정서적 장애라고 판명되지 않는 사회부적응 아동은 포함되지 않는다.)
①지적, 감각적 혹은 신체적 요인으로는 규명될 수 없는 학습의 무능력
②동료 교사들과 만족할 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능력의 결여
③정상적인 상황하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 유형
④늘 불행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함
⑤학교나 개인문제에 연관된 정서적인 장애 때문에 신체적인 통증이나 심한 공포감을 느낌

3) 1993년 국제장애인협회 연차대회에서 명시된 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정서장애 또는 행동장애의 용어는 학교 프로그램에서 적절한 연령, 문화 또는 민족적 규준으로부터 벗어나 교육적 수행능력에 역효과를 가져다 주는 정서・행동 반응들로 특징 지워진다. 교육적인 수행능력 학습, 사회적 기술, 대인관계 능력, 직업 등을 포함한다.
•환경 내의 스트레스 사건 상황에서 기대되는 반응보다 더 지속적이다.
•두 가지 다른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적어도 하나의 환경은 학교와 관련된 환경이다.
•일반적인 교육에서 적용되는 직접적 중재에 반응하지 않거나 아동의 상태가 일반적인 교육중재로 불충분하다.
②정서・행동장애는 다른 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③정신분열증, 기분장애, 부안장애, 행위 또는 적응의 장애가 교육적인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면 이 범주에 포함된다.

2. 정서・행동장애의 출연율
미국국립교육통계센터는 학령기아동 중 약 2%를 정서・행동장애로 추정

3. 정서・행동장애의 원인
정서・행동장애의 주요 원인은 대인관계의 부조화나 이상에서 생기는 행동이나 성격 장애로, 생물학적인 요인가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불균형을 이룰 때 나타난다.

1) 생물학적 요인
대체로 정서・행동장애아동들은 신체적으로 약하며, 자율신경계나 내분비의 기능이 과민하거나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이는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야기되고 이 때문에 부모의 과보호를 받으면서 양육되면 신체적 허약성이 유지 혹은 강화된다. 기질 이외에도 질병, 영양 부족, 뇌손상, 약물 등의 독극물 남용 등의 요인들이 정서・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2) 성격적 요인
정서・행동장애는 성격과 관련이 깊다. 평소에 불안감과 불만, 신경과민, 신경증 혹은 정신병을 지니고 사는 부모는 아동의 정서 발달과 성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Bandura와 동료들은 아동이 관찰한 행동을 모방하게 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였다.
①공격 행동에 대하여 보상을 받고 공격적인 모델을 보이는 아동은 좀더 공격적인 아동이 되는 경향이 있다.
②아동은 성공적인 공격자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③높은 기준을 정하고 가끔 자기 자신을 보상하는 모델을 보는 아동은 그와 같은 방법으로 행동한다. 모델의 행동은 자기를 통찰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④폭력을 보는 것이 공격이나 충동을 없애고 사람을 좀더 건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좌절된 TV시청자는 폭력의 충동을 행동으로 표현하기 쉽다.

3) 환경적 요인
(1) 가정환경
부모의 양육 방법이 아동 행동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정서・행동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부모의 행동목록
①거부하거나 거절하는 행동  ②얕보는 행동  ③위협하는 행동  ④소외시키는 행동
⑤파멸시키는 행동  ⑥착취하는 행동  ⑦부인하는 행동

(2) 학교환경
입학하기 전에 이미 문제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들도 있지만 입학한 후에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경험 이후로 정서장애를 일으키는 아동들도 있다. 학교에서 부정적인 경험이 아동의 정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입증할 명백한 증거는 없으나 아동의 기질이나 사회적 능력 등이 또래 및 교사의 행동과 상호작용하여 정서・행동장애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의 부적응으로 인해 혹은 신체가 허약한 아동이나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으로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 잦은 이사로 인해 새로운 학교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발생한다.
적절한 학교와 부적절한 학교의 특징
①적절한 학교의 특징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그들에게 관심을 지니고 있다.
•교실이 질서 있게 배치되어 있다.
•아동들이 시간을 엄수하고 규칙적으로 등교한다.
①적절한 학교의 특징 ②부적절한 학교의 특징
•수업은 학생들이 늦게 오거나 허락 업이 교실에서 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시작되지 않는다.
•교사들이 문제 상황을 처리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실천하기 어려운 위협을 하는 교사들이 있다.
•많은 아동들이 교사가 자신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성취의 표준이 보통 이하이다.
•아동의 출석과 교사의 근태가 문제가 되며, 전체적인 사기도 낮다.

4. 정서・행동장애의 평가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의 종류나 심각도, 그리고 그것이 지속되는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①정서・행동장애의 인지, 정서, 행동의 특징을 빈도, 강도, 심각도의 측면에서 확인하는 과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②누가 아동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여야 한다. ③맥락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5. 정서・행동장애아동의 특성

1)지능・학업 성취
정서・행동장애아동들의 평균지능은 일반아동들에 비하여 많이 떨어진다. 대부분 평균 이하이며 평균 이상의 지능을 나타내는 아동은 비교적 적다. 정서・행동장애들은 대부분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며 학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서・행동장애가 심한 아동들은 기초학습 기술 외에도 기본적인 자조 기술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사회・정서적 특성
(1) 공격행동
공격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아동은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온 아동보다 공격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공격적인 행동은 학습되는 것이다. 학교생활에서의 실패는 품행장애나 청소년 비행과 관련이 많은데 특히 문제행동을 efjso 보이면서 학업성취도가 낮은 아동들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두고 체계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
(2) 회피행동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원치 않으며 항상 집 안에서 머물러 있으며 친구가 찾아와도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회피행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의 접촉을 피하는 반응양식이다. 따라서 아무것도 못하는 행동 결손과는 매우 다른 행동이다. 선천적・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하나 그 모두를 설명할 수는 없다. 이것은 학습된 행동이기도 하다.
(3) 불안・위축행동
불안과 위축행동은 열등감, 자의식, 과잉반응 경향, 그리고 사회적 기술의 결함과 관련되어 있다. 이것은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감정과 우울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4) 과잉행동 및 주의력결핍장애(ADHD :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이것은 과잉행동(Hyperactivity), 주의산만(Distractability), 충동성(Impulsivity)의 세 가지 행동특성을 보인다. 과잉행동이란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연령 및 주어진 과제에 비해서 움직임의 양이 부적절하게 많은 경우를 의미한다. 주의산만이란 학교 활동으로부터 쉽게 방해를 받거나 특정 과제에 주의를 충분히 기울일 수 없는 경우이다. 충동서은 주의 깊은 생각이나 목적 없이 발생하는 행동들을 의미한다.
(5) 자폐 행동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있어서 정상적인 발달을 나타내지 못하며 여러 활동과 관심 영역에서 제한된 능력을 보인다. 이 장애를 지닌 아동들의 특성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시작하거나 유지하지 못하며, 안면 표정이 단조롭고, 언어가 지체되어 있으며 들은 말을 되풀이하는 경향 등이 있다. 자폐성장애는 대략 2세 경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DSM-IV의 자폐성장애 진단 기준을 요약하면 ①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 결함 ②의사소통의 질적 결함 ③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상동 행동적 특성을 보이는 행동, 관심, 활동 ④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 상징놀이나 상상놀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역에서의 발달지체나 비정상적인 기능이 3세 이전에 나타난다.

DSM-IV의 자폐성장애 진단 기준
① ⓐ,ⓑ,ⓒ,에서 총 6개(또는 그 이상) 항목, 적어도 ⓐ에서 2개 항목, ⓑ,ⓒ에서 각각 1개 항목이 충족되어야 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질적 장애가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2개 항목으로 표현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눈 마주치기, 얼굴 표정, 몸 자세, 몸짓과 같은 다양한 비언어적 행동을 사용함에 있어서 현저한 장애
-발달 수준에 적합한 친구 관계 발달의 실패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기쁨, 관심, 성공을 나누지 못한다(예: 관심이 대상을 보여주거나, 가져오거나, 지적하지 못함)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서로 반응을 주고받는 상호 교류의 결여
  ⓑ지적인 의사소통장애는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1개 항목을 표현된다.
-구두 언어 발달의 지연 도는 완전한 발달 결여(몸짓이나 흉내내기와 같은 의사소통의 다른 방법에 의한 보상 시도가 수반되지 않는다)
-적절하게 말을 하는 경우,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능력에 현저한 장애
-상동증적이고 반보적인 언어나 괴상한 언어의 사용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자발적이고 다양한 가상적 놀이나 사회적 모방 놀이의 결여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상동증적인 행동이나 관심, 활동이 다음 항목들 가운데 적어도 1개 항목으로 표현된다.
-강도나 초점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한 가지 이상의 상동증적이고 제한적인 관심에 집착
-특이하고 비효율적인, 틀에 박힌 일이나 의식에 고집스럽게 매달림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성 매너리즘(예: 손이나 손가락을 딱딱 때리기나 틀기, 또는 복잡한 몸 전체 움직임)
-대상의 부분에 지속적으로 몰두
② 다음 영역 가운데 적어도 한 가지의 영역에서 기능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이며, 3세 이전에 시작된다.
-사회적 상호작용
-사회적인 의사소통에서 사용되는 언어
-상징적 또는 상상적 놀이
③ 장애가 렛장애 또는 소아기 분열성장애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6. 정서・행동장애아동 교육
정서・행동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은 주로 학습영역과 사회적 행동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1) 학습준비 기술 지도
학습준비 기술이 부족한 정서・행동장애 학생들은 낮은 학업성취 수준을 보이며, 소극적인 학습자가 되기 쉽다.
학습준비 기술의 주요한 세 가지 구성 요소로서 주의 집중력, 조직력, 반응의 정확도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교수 방법들을 살펴본다.
(1) 학생의 조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 방법
활동을 작은 단위로 제시해야 하며, 각 활동을 목록으로 만들게 하거나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시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전달해야 되며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이들이 지시 사항을 정확하게 기록했는지도 확인한다.

(2) 주의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방법
정서・행동장애아동은 수업과 관계없는 부적절한 행동을 자주 나타낸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수업을 준비시키는 것만큼이나 수업시간 중에 집중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주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3) 학생의 반응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 방법
교사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할 때 자폐성장애아의 반응정확도는 향상된다.
반응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2) 사회성 기술 지도


3) 자폐성장애아동 교육
자폐성장애아동의 교육에서 활용하거나 고려해야할 요소

조기교육: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기에 교육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구조화된 교육: 행동분석을 적용한 구조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부모 참여: 학생과 부모의 개별적인 특성에 따라 부모를 교육에 참여시킨다.

집중적인 교육: 교육시간, 교육환경의 다양성, 교육내용의 타당도, 구성된 교육을 강조한다.

일반화프로그램: 학습한 특정 기술이나 행동을 다양한 환경에 일반화시키도록 지도한다.


사회성, 의사소통 기술 교과과정: 자폐성장애의 대표적인 특성인 사회성 및 의사소통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교사의 자질: 자폐성장애 학생의 이해와 교육에 관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교사들이 교육한다.

통합교육: 자폐성장애의 주요 특성인 사회성 발달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정상적인 환경과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환경에서의 교육을 포함한다.

7. 정서・행동장애아동 상담
1) 개관
정서・행동장애아동의 상담에서 활용되는 기법이나 도구는 아동의 기능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연령이 낮거나 기능이 낮을수록 : 평가나 중재에 그림이나 놀이 등의 보조기법들이 사용된다. 또한 부모나 교사를 먼저 만나 그들이 관찰한 행동이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 아동을 만나는 것이 좋다. 모든 것을 언어적으로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장난감이나 놀이도구, 혹은 그림을 활용할 때가 많다. 이를 위해 부모에게 아동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놀이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의사소통의 능력이 충분하다면 부모보다 청소년을 먼저 만나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아도의 문제 행동은 주위 사람, 특히 부모나 교사의 반응양식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이들 상담에 있어 교사와 부모의 협력을 얻거나 그들의 반응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상담자는 자신이 내담자와 건강한 관계를 마련하며, 부모의 심리적 복지를 향상시키고 자녀에 대한 반응양식을 조절하며, 형제 관계나 또래 관계도 조정한다.
2) 정서・행동장애아동 상담과정
①라포를 형성하면서 문제를 평가해야 한다.
②상담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를 정하는 원칙은 가능한 한 아동과 부모, 그리고 상담자가 모두 명료하게 이해될 수 있는 형태라야 한다.
③목표에 대해 언급하고 싶은 것은 목표 설정과정에 가능한 한 내담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야 한다.

3) 상담방법과 개념화
  ‘사례 개념화’란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 행동이 일어나고 지속되는 이유를 이해하는 일정한 방식을 결정하는 일을 말한다. 즉 이것은 상담자가 내담자의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개념화는 상담과정의 중심적 기능을 한다. 이것을 통해 상담자는 내담자의 표현을 이해하며, 개입의 원리와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7장. 감각장애, 신체장애, 의사소통장애 상담

1.들어가는 말
통합교육에 대한 논의와 준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재, 일반학교 교사나 예비교사들에게 이들 특수아동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요구된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신체장애, 의사소통장애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들 장애아동에 대한 상담활동을 위한 예비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2.시각장애아동 상담
1)시각장애의 정의
시각장애란, 안경이나 렌즈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더라도 눈 또는 눈과 관련된 신체조직의 이상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거나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지칭한다.
미국특수아동교육법의 정의에 의하면, 시력 교정을 한 뒤에도 시력 손실이 아동의 교육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시작장애는 약시와 맹으로 구별된다.
ㄱ. 약시 : 안경이나 렌즈를 이용한 교정 후 중심 시력이 20/70에서 20/200 사이의 시력
ㄴ. 맹 : 교정 후 중심 시력이 20/200 이하인 경우 또는 주변 시력이 20도 이내로 제한된 경우

중심시력 : 20/20의 정상시력으로부터 20/800 또는 그 이하의 측정단위로 표현
맹의 법적기준 : 20/200은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이 200피트(약61m)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을 20피트(약 6m) 앞에 이르러서야 볼 수 있는 시력

2) 시각장애의 유형 및 원인
시각정보의 전달 처리 과정
시각정보→각막과 동공→수정체→망막의 상 형성→전기신호로 전환→시신경 세포
전기신호는 시각통로를 통해 대뇌의 후두엽에 전달되어 내용 전달

각막 : 눈 앞쪽의 투명한 부분으로 빛이 통과하는 통로인 동공과 함께 시각 정보를 수용하여 전달하는 역할
홍채 : 동공을 통과하는 빛을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담당
수정체 :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제대로 맺히도록 하는 역할
망막 : 원추체와 간상체로 구성된다.
시각기관 중심으로의 시각장애 : 눈 근육의 이상, 각막, 홍체, 수정체의 이상, 망막의 이상, 시신경 세포와 중앙신경체제의 이상

눈 근육의 이상 : 사시, 안구진탕
사시 : 두 눈에 있는 근육들이 동일하게 움직이지 않아 같은 방향으로 동일 대상을 바라보는 데 어려움을 가지게 되는 것
안구진탕 : 불수의적으로 눈의 움직임이 급속하게 일어나는 것, 결과적으로 볼 때 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각막, 홍체, 수정체의 이상으로인한 시각장애 : 각막의 손상 ,녹내장, 광선 공포증. 백내장을 들 수 있다.
녹내장 : 안구 내에 있는 액체의 유출이 제한됨으로써 안구 내 압력이 증가하여 발생
광선 공포증 : 홍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거나 눈의 색소가 부족한 경우 발생
백내장 : 수정체가 불투명하게 되는 상황을 말함. 시상이 흐리게 맺히거나 심한 경우 실명을 초래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각장애 : 당뇨로 인한 망막이상증, 황반 퇴화증, 조숙으로 인한 망막 이상증, 망막 박리증, 망막 색소 변성증, 망막 종양
망막이상증 : 당뇨병으로 인해 방생하며 안구혈관에 변화를 초래
황반 퇴화증 : 황반이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지각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손상은 중심 시력의 손상을 초래
조숙으로 인한 망막 이상증 : 조산이나 저체중아와 관련, 경도의 시각장애를 초래하거나 망막의 완전박리를 초래
망막 박리증 : 망막이 이를 받쳐주는 안구부분으로부터 분리된 상태, 부분적 실명
망막 색소 변성증 : 우전에 의한 퇴행성 망막염, 야간 시력의 상실, 주변 시력의 저하, 나중에는 완전한 시력 상실을 초래
시신경 세포와 중앙신경체제의 이상으로 인한 시각장애 : 시신경 위축증, 시신경 발달 미숙
이 밖에 망막과 후두엽을 연결하는 시각통로의 손상, 시각정보를 해석하는 대뇌 후두엽 자체 손상

3) 시각장애의 출현률
다른 장애 영역에 비해 출현률이 낮은 분야
Tuttle & Ferrell(1995)은 학령인구 1000명당 약 5명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미국교육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1000명당 약 4명의 아동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중도의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 50%이상이 다른 장애를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들 아동들은 일반적으로 중복장애로 분류
시각장애의 실제 출현율 0.4% 이상일 것으로 예상

4)시각장애아동의 특징
(1)인지적 특징
시각장애는 그 자체가 낮은 지적 수준을 동반하지 않으며 지능검사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보이더라도 적절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면 단기간에 점수가 상승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최근 수행된 대부분의 연구들은 언어성 지능검사에서 시각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개념학습과 관련해 볼 때에는 시각장애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개념을 획득, 이해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더 갖는다고 한다. 특히 추상적 개념 학습에 있어서 더욱 어려움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 학습에 나타난 어려움은 시각장애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떨어져서가 아니라 제한된 경험이나 부족한 학습시간 등의 환경 요인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간개념학습에서 시각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간에 차이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으나 시각장애아동에게 있어 공간개념에 대한 학습이 전혀 불가등한 것은 아니며 실제 시각장애아동의 경우 다른 감각기관과 심상을 통해 공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심리 행동적 특징
시각장애아동의 장소 이동에 관한 특징 : 두 가지 방식의 공간정보처리
ㄱ. 순차적 경로 : 시각장애아동이 항시 똑같은 순서에 따라 각각의 이정표를 거침으로써 목표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경우
ㄴ. 인지적 지도에 의한 정보처리 : 주변 환경에 대한 경험을 통해 주변 환경 구성에 대한 인지적 도식을 형성하여 상황에 맞게 자신의 경로를 설정, 변경함으로써 목표 장소로 이동하는 능력
장소 이동 관련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미신
ㄱ. 특수한 장애물 감지력을 가지고 있다 : 물리적 장애물을 찾아내는 능력은 시력 손실을 대체해서 자동으로 생겨난 능력이 아니라, 계속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이 어떤 물체에 다가감에 따라 생기는 파장의 미묘한 변화를 느낌으로써 얻게 된 훈련의 결과인 것이다.
ㄴ. 음악적 능력이 일반인보다 뛰어나다 : 음악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 분야에서 노력하기 때문이다.
(베토벤, Steve Wonder, 이용복 등)

일반아동과 비교 시각장애아동은 부정적 행동 특성(분노, 공격, 우울 등)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 장애로 인해 기인된 것이 아니라 차별적 경험에 대한 공격적인 개인적 표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사회가 시각장애인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느냐의 사회적 문제이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시각장애아동은 눈 비비기나 몸 흔들이와 같은 정형화된 행동을 자주 나타낸다 : 시각장애아동이 보이는 정형화된 행동은 아동이 정신적 부담을 받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무의식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보이는 행동이라 주장한다. 이런 행동들이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나 건강과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줄 때에는 행동수정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5) 시각장애아동 상담
학습활동을 돕기 위한 상담활동과 심리적 문제를 돕기 위한 심리 상담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맹인 아동 중 약 80%가 잔존 시력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약시 아동을 포함하면 10명 중 9명의 시각장애 아동이 시력을 통해 학습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력 손실이 있는 경우 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촉각 또는 청각 등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
시력 손실을 보상해 줄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상담자가 시각장애아동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 아동이 가능한 많이 움직이도록 하고, 주변환경과 접촉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듣고 이해하는 간접 학습보다는 실제적으로 만져보고 해 보는 경험 중심 학습 기회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한다.
시각장애아동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 그 자체와 자신의 장애에 대한 타인의 편견과 차별적 행동으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심리적 문제들을 도와주기 위해 상담자는 점진적이고 체계적으로 시각장애아동이 또래의 일반아동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시각장애아동은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행동을 많이 나타내 보인다.
상담자는 시각장애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일에 직접 참여하여 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하며, 무엇인가 남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 청각장애아동 상담
1)청각장애의 정의
농이란 음의 증폭을 도와주는 청각 보조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청각언어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현저히 손상되어 아동이 일상적인 학업 수행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청각장애는 농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영구 또는 일시적인 청력 손실로 인해 아동의 학업 수행에 부적정 영향을 미치는 모든 상태를 의미한다.
정상 : 0-25dB           경도 : 26-55dB          중도 : 56-70dB
중고도 : 71-90dB        심도 : 91dB이상
청각장애는 경도에서 심도의 청각문제를 모두 가리키는 일반적 용어. 청각장애의 하위영역으로 농과 난청 포함
ㄱ. 농 : 청각보조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청각 정보를 성공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상태
ㄴ. 난청 : 청각보조도구를 사용할 경우 청각 정보를 처리 할 수 있는 잔존청각능력이 있다
2) 청각장애의 유형 및 원인
유형 : 전도성 청각장애와 감각신경성 청각장애
전도성 : 외이나 중이의 손상,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손실, 청각보조도구를 통해 일반학급에서 학습이 가능하며 아동기에 흔히 발생하는 중이염과 관련이 많다.
외이와 중이의 구조
외이(귓바퀴와 이도관): 음을 모아 중이의 고막으로 전달하는 역할 담당
중이(고막, 유스타키오관, 세 개의 이소골)
: 고막과 이소골은 음파를 물리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 수행
유스타키오관은 중이의 기압을 평형화시키는 역할 담당
감각성 : 내이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장애, 청각 자극을 받아들이는 신경세포나 신경 전달 체제, 또는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측두엽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 감각신경성 난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이의 한 부분이 와우각이다.
와우각은 청각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담당, 약 25000개의 감각모 세포로 구성
감각모 세포들은 와우각의 중아에 집결되어 청각 신경 조직의 토대를 형성하게 된다.
와우각의 중요 역할은 중이의 물리적 활동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 이러한 전기적 신호 청각 정보는 대뇌로 전달
원인 :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청각장애인들의 약 48%는 아직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알려진 원인으로는 풍진, 뇌염, 중이염, 조숙, 난산, 외상 등을 들 수 있다.
임신 중 산모가 풍진 : 심한 청각장애, 시각장애, 정신지체를 수반
풍진 : 내이의 청신경 세포에 해를 입힘으로써 중도에서 심도의 청각장애 초래, 전체 청각장애 원인 중 5%
뇌염 : 수막, 대뇌피질, 척수 등의 중앙신경체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으로써 정신지체와 함께 심도의 청력 손실을 가져온다. 전체 청각장애 원인 중 9%
중이염 : 중이의 감염으로 고막 부분에 액체가 고이는 현상, 치료 가능하나, 적시에 발견하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경도에서 중도의 전도성 청력 손실과 언어지체를 수반.전체 청각장애 원인 중 3%
1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유전적 요인: 이러한 유전적 청력 손실은 선천적인 감각신경성 장애를 가져온다. 전체 청각장애 원인 중 약 13%
기타 원인 : 출생시 원인 - 조숙, 난산, 외상, Rh 혈액형의 불일치
            출생후 원인 - 고열, 감염, 외상,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전체 청각장애 원인 중 약 22%

2) 청각쟁애의 출현률
미국교육부(1990) 6-21세 사이의 특수아동 중 1.3% 청각장애 아동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들 중 청각장애 명칭을 가지고 교육받는 아동의 수가 매우 적음을 나타낸다.
중도 이상의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며, 실제 쳥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 중 약 20%가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전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체 아동의 약 0.14-0.17%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청각장애 아동의 출현율이 평균 3%씩 감소, 풍진 백신이나 수술 기술의 발전과 같은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청각 보조기구의 발달 관련
청각장애의 출현이 아동의 가정환경, 즉 사회경제적 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는 모든 아동들이 필요한 예방적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제도가 마련 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3)청각장애아동의 특징
(1) 인지적 특징
청각장애아동은 의사소통의 주 방법으로 수화를 사용하기에 본질적으로 듣기, 말하기와 같은 언어행동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청각장애아동의 언어 특징 :
유아기에 일반아동과 마찬가지로 옹알이를 하기는 하지만 옹알이의 유형이 일반아동에 비해 단조롭다.
청각장애아동은 약 8개월이 지나면 옹알이가 급격하게 감소, 언어행동에 대한 강화가 적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청각장애아동은 구어능력은 발음, 목소리, 수용 및 표현 어휘의 수, 적합한 문법의 적용 등에 있어 결함 또는 지체를 나타낸다. 이는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한 청각 피드백을 받는 데 어려움이 존재하고 성인으로부터 적절한 언어적 강화를 받지 못하는 것, 언어 모델인 성인이 하는 언어행동을 모방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청각장애아동의 지적 능력은 언어경험에 의존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청각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간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수화 자체도 독립된 단어와 문법체계를 갖추고 있는 그 자체가 완전한 언어체제라는 것이다.
언어 개념과 관련된 과제에서 청각장애아동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일반아동이 사용하는 언어와 자신들의 언어(수화) 간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언어 능력 자체에서는 전혀 아무런 기능적 결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지능검사에서 청각장애아동이 차이를 나타내 보이는 것을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청각장애와 지능 간에는 어떠한 인과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학업성취와 관련하여 청각장애아동은 읽기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경험한다.
읽기는 학습을 위한 도구로서 다른 교과목의 학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에 청각장애아동은 다른 내용교과에서도 학습의 어려움과 저성취를 나타내게 된다. 수학에 있어서도 청각장애아동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취를 나타내 보인다.
그러나 이는 청각장애인들이 기본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가 아니라 더 집중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2) 심리 행동적 특징
청각장애아동들은 그들만의 다른 언어인 수화라는 언어체계를 사용하기에 일반아동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그리하여 사회적인 관계 형성이 쉽지 않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청각장애아동들은 스스로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청각장애아동들은 일반아동으로부터의 소외와 차별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빈번한 문제행동을 표출해보인다.

4) 청각장애아동 상담
청각장애아동은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지 왜 나는 말을 못하는지 남들은 왜 나를 친구로서 받아주지 않은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반복한다.
심각한 자기 정체감의 혼돈을 경험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부터 기인되는 자기 갈등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른 방식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자신이 소외와 차별의 대상이 된다는 것에 분노와 격분을 느낀다. 동시에 이로 인해 점차 암울한 현실로서 인정되는 심리적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상담자는 아동이 느끼는 심리적 소외감이나 분노에 대한 심리 상담을 제동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을 중심으로 지지적인 사회망이 형성되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경주해야한다.
상담자는 청각장애아동과의 직접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 수화를 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상답자가 수화를 함으로써 아동과 오랜시간 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상담자와 내담자 간에 신뢰감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수화를 통해 Rapport형성이 쉽게 이루어진다.

4. 신체장애아동 상담
1) 신체장애의 정의
신체장애는 신체 부분의 결손 또는 건강상의 문제로 특수한 시설, 장비, 자료, 서비스와 같은 것이 제공되지 않으면 학교 생활이나 학습이 심각하게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보통 이차적 장애로 감각장애, 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의사소통장애를 수반

미국특수아동교육법에서는 신체장애를 정형외과장애와 건강관련장애로 나눈다.
정형외과장애 : 아동의 학업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체 구조적 문제를 말한다. 이러한 장애는 만곡족이나 신체기관 중 어느 부분이 없는 것과 같은 선천적인 이상, 척수성 소아마비, 골결핵과 같은 질병으로 인한 이상, 뇌성마비, 신체 절단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건강관련장애 : 심장의 문제, 결핵, 류마티즘열, 신장염, 천식, 겸상 적혈구성 빈혈, 혈우병, 간질, 납중독, 백혈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적 또는 심각한 건강의 문제로 인해 아동의 학업수행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2)신체장애의 출현율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전체 장애아동 중 약 1%가 정형외과 장애, 약 1.2%는 건강관련장애
중복장애의 출현율은 약 1.6%
구체적 장애의 출현율 - 이분척추 0.1%, 간질 0.5%, 뇌성마비 0.15%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의 약 반이 뇌성마비나 소아마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나머지 반은 만성적인 건강상의 문제나 질병으로 신체장애를 가지게 된 경우이다.

3) 신체장애의 원인, 유형, 특징
<원인>
출산 전 원인 - 유전 원인과 환경원인으로 대별
유전적 기인을 나타내 주는 대표적인 장애로서 성 염색체 X와 관련된 근위축증과 외분비선의 이상과 관련된 낭포성 섬유증을 들 수 있다
낭포성 섬유증 :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며, 췌장, 호흡기, 땀샘 등의 이상을 초래한다.
환경적 원인으로는 산모의 약물 복용, 영양 실조, 건강 상태 등을 들 수 있다.

출생 중 원인 - 난산인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은 외상성 상해나 산소 결핍을 둘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체장애가 뇌성마비이다.

출생 후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중앙신경체제에 영향을 미치는 뇌염이나 수막염 같은 질병이 출생 후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다.

(1) 신경학적 이상으로 인한 장애
대뇌나 척추와 같은 중앙신경체제의 손상. 자세, 동장, 움직임의 어려움을 갖게 된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근육의 통제가 불가능해지거나 근육의 힘이 약해지며 심한경우에는 신체 부분의 마비를 가져온다.
신경학적 이상으로 인한 장애에는 외성마비, 간질, 이분척추, 소아마비, 다발성 경화증 등이 포함된다.
․ 뇌성마비 : 두뇌가 발달하는 동안에 생긴 뇌 손상으로 인해 근육의 마비, 약화, 불균형 등이 초래된 상태, 원인은 아동의 발달시기에 두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출산 전 원인으로는 산모의 독성 물질 또는 방사선에의 노출, 영양실조, 약물복용 등이 있고 출산 중 원인으로는 조산, 난산, 산소부족, 뇌 손상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뇌성마비는 낮은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산모나 아동이 위험요인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뇌성마비는 크게 마비가 일어나는 신체부분에 따라 편측마비, 양측마비, 전체마비, 하지마비로 나누어진다.
ㄱ. 편측마비 : 오른쪽이나 왼쪽이나 어느 한쪽만 마비현상이 나타나는 것, 뇌성마비의 35-40%를 차지
ㄴ. 양측마비 : 신체 양쪽 모두에 마비현상을 가지고 있지만 다리부분이 팔보다 더 심한 마비현상을 보인다. 뇌성마비의 10-20%차지
ㄷ. 전체마비 : 목 밑 부분부터 몸 전체에 걸쳐 마비 현상을 나타내 보이는 마비현상, 전체 사례의 15-20%차지
ㄹ. 하지마비 : 양측 하지 부분만 마비 현상을 나타내 보이는 것으로 전체사례의 약 10-20%를 차지
뇌성마비는 전체적인 지능 점수 평균은 일반아동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간질 : 두뇌 세포에서 전기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방전됨으로 발생하는 신경학적 신체장애
대발작은 방전이 대대적으로 전체 뇌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가리키며 그 영향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발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소발작은 뇌의 일부분만이 영향을 받은 상태를 가리키며, 이 경우 자기 자신이 발작을 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할 수 있다.
간질을 가지고 있는 아동의 반 이상은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나 학습장애로 판정되어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이유는 뇌의 기질적 이상과 학교 학습에서의 부적응 문제를 들 수 있다.
간질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정서, 행동장애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분척추 : 발생기에 태아의 척추가 완전히 닫치지 않아서 생기는 척추 부분의 선천적 결함
ㄱ. 무증상형 : 청수가 틈 사이로 튀어나오지 않은 상채로서 외형적 이상이나 신경학적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등뼈 부분에 털이 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ㄴ. 외형적 증상형 : 등뼈 부분에 자루 모양의 액낭이 생기는데 이 액낭에 뇌수만이 담겨져 있고 신경 세포의 돌출은 없는 경우
ㄷ. 신경학적 증상형 : 튀어나온 액낭 부분에 신경 세포가 같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 튀어나온 청추 부분에 손상이 일어나면 손상된 척추 이하의 모든 신체 기관이 마비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분척추의 경우, 뇌수에 의한 압력이 지나치게 증가되어 머리가 커지게 되는 뇌수종이나 두뇌나 척추의 감염을 일으키는 뇌막염을 수반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소아마비와 다발성 경화증 : 소아마비는 폴리오균이 척추나 두뇌의 신경 세포를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서 다리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져온다. 최근 면역 백신이 개발되어 소아마비의 출현율은 급격하게 낮아진 상태이다.
다발성 경화증은 주로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에게서 발견되는 질병으로 신경세포의 축색돌기를 덮고 있는 수초 부분이 천천히 굳어가는 만성적인 진행성 질병이다. 구체적 증상으로는 시각 혼란과 같은 지각문제, 몸의 떨린, 근육약화, 경직성 발작, 말하기의 어려움, 어지럼증, 걷는 데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2) 근육과 골조직 이상으로 인한 장애
근위축증 : 근육 섬유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유전병으로 근육이 점차적으로 약화되는 현상이다.
ㄱ. 가성 비대증 : 어깨, 팔, 다리 부분이 외형적인 측면에서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는 외형적 발달을 보이게 된 이유가 근육이 발달해서가 아니라 지방 세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병은 남아에게서만 발견되며, 성인 초기가 되면 거의가 사망한다.
ㄴ. 상체근육 위축증 :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서 발견된다. 이 경우 다리보다는 어깨나 팔의 근육이 더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 보이며 얼굴 부분도 영향을 받는다.

관절염 : 관절부분의 고통을 수반하는 신체장애, 나이든 사람만이 아닌 어린 아동에게도 나타난다. 실제 17세 이하 아동 중 약 0,08%rk 류마티즘성 관절염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ㄱ. 골관절염 : 관절 부분의 연골이 손상을 입은 경우로서 이로 인해 골 간 거리가 점차 좁혀지고 윤활기능이 떨어져 움직일 때마다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게 되는 신체적 장애

4) 신체장애아동 상담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은 초기에 정상적인 신체를 가지고 싶어 하는 심리적 갈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현재 장애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이 지나친 집착과 심리적 우울증상으로 심화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상담자는 아동과의 상담을 통해 아동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장애로 인해 기인되는 한계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며,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한다.
신체장애아동은 일반아동과 적절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이 때 아동에게 필요한 기술이 무엇이고 어떤 사회적 기술을 아동이 갖추고 있지 못한가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과 도움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상담자는 신체장애아동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에 관한 교육이 그 효과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장애 아동과 일반아동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시켜 주기 위해서는 장애아동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것 뿐 만아니라, 일반아동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핸 편견을 없앨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일반아동에게 함께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일반아동과 교사, 부모, 사회가 신체장애아동을 어떻게 보느냐가 신체장애아동이 자기개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장애아동을 두려움, 거부, 차별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일반아동과 함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더 의의가 있다.

5. 의사소통장애아동 상담
1) 의사소통장애의 정의
의사소통이란 청자와 화자 간에 일어나는 생각의 교화행위로서 메시지의 전달과 이에 대한 피드백 활동을 포함한다.
의사소통장애란 의사소통 수단(구어, 언어, 몸의 움직임 등)을 이용해 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는 과정에서 메시지에 담겨 있는 내용을 수용, 처리, 전달하는 능력에 현저한 결함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의사소통장애에는 언어장애와 구어장애로 나뉜다.
ㄱ. 언어장애 : 언어의 형식, 언어의 내용, 언어의 화용의 측면에서 현저한 결함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형식장애는 의미단위 형성을 위한 각 음소의 부석 및 연결, 문법에 맞게 구성요인들을 배열하는 능력의 결함
내용장애는 제한된 어휘, 단어의 잘못된 사용, 속담이나 은유법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심각한 경우를 나타냄
화용장애는 언어를 목적, 상황, 대상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정도가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를 말함
ㄴ. 구어장애 : 목소리장애, 조음장애, 유창성장애를 포함하며, 말하기의 기능적 결함을 의미
목소리장애는 소리지르기 등과 같은 목소리의 남용으로 인해 듣기 싫은 거친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
조음장애는 각 음소의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것
유창성장애는 말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경우

2) 의사소통장애의 출현율
전체 인구의 약 6% 차지
학령기에 있는 아동만을 대상으로 약 1-2% 차지
조음장애 중 구개/구순파열은 750명 중 1명
구순파열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2:1의 비율로 더 많이 발생
구개파열은 여자가 더 많이 발생
유창성장애 성인의 비율이 약 5%차지-자발적 회복을 감안하면 전체의 약 1%
성비는 남자대 여자의 비율 2.3:1에서 3:1
가족구성원 중 유창성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족 재현율을 보인다.

3) 의사소통장애의 원인 및 특징

(1) 조음장애
조음장애 : 호흡기관, 발성기관, 조음기관의 손상, 또는 말하기와 관련된 뇌 부분(브로카영역)의 손상으로 인하여 이해할 수 있는 말소리를 만들지 못하는 의사소통장애
․ 음운론적 지식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나 처리하는 능력에 결함이 있는 경우
: 음운대체(파도→바도), 음절순서혼동(나비→비나)과 같은 문제가 언어특징
․ 신경의 결함이나 신체기관의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
: 마비성언어장애-뇌출혈, 뇌종양, 또는 신경체제의 이상으로 발생, 소리생성과 관련된 기관을 조절,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며, 손상된 뇌의 부분에 따라 특정 음의 조음에 문제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구순/구개파열-임신 8-12주 사이에 일어나는데 유전적요인이나 환경적요인 등이 그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술을 통해 구조적 이상을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일차치료. 이차치료)
ㄱ. 일차치료 : 생후 3개월 이전에 실시, 4명 중 3명이 성공적 수술결과
주 목적은 외형적 모습에 대한 정형외과적 수술을 하는 것과 동시에 벨로패린질이라고 불리는 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벨로패린질:음식물 섭취나 말하기 과정에서 비강과 구강을 분리시키는 기능을 수행)
ㄴ. 이차치료 : 아동이 6-12세가 되었을 때 실시, 일차치료에서 실패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벨로패린질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인위적 기관을 수술을 통해 만들어 주게 된다.

(2) 유창성장애
일반아동은 2세경 말더듬 현상, 3세경 절정-이 시기가 아동이 폭발적으로 언어 습득을 나타내는 시기이기 때문에, 3세 이후 정상적 유창성 문제는 감소하기 시작
그러나 유창성장애아동의 경우 3세 이후에도 계속적 유창성 문제가 나타난다.

아리스토텔레스曰 유창성장애란 마음과 신체의 물리로부터 기인된 것으로 혀의 근육이 약해져서 뇌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즉, 신체기관이 혀가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분적 상태이다.

<유창성장애 발생 원인에 대한 세 관점>
① 생리학 이론 : 뇌의 우세성 가설
언어기능 수행에 있어 양 반구 중 어느 하나가 우세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 서로 경쟁적인 신경 신호를 내보냄으로써 말하기와 관련 근육 운동이 혼란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② 행동주의 이론 : 유창성장애는 아동의 기질적 장애가 아니라 개인 외부에 존재하는 조건 또는 환경에 의해 학습된 반응이라는 것이다
③ 내면적 교정 가설 : 유창성장애가 말하기와 인지적 조음 계획 활동에 아동 스스로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교정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현상이라고 한다.

<유창성장애의 정도 4가지>
① 초기 단계 : 일상생활 속에서 당황하거나 흥분했을 때 주로 말더듬, 음소나 음절의 반복이 가장 큰 언어특징
② 초등시기 : 언어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말더듬 현상이 만성적, 습관적으로 나타나기 시작, 단어 사용 시에 말더듬 현상이 많이 나타나며, 서서히 자신의 유창성문제 지각
③ 8세 이상 성인기 : 낯선 사람 앞에서 말하기, 전화로 말하기, 대중 앞에서 말하기, 등과 같이 상황적인 요인에 따라 말더듬 현상이 발생, 특정단어의 발음이 다른 단어에 비해 어렵다는 것을 지각하고, 이를 쉬운 단어로 대체 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④ 8세 이상 성인기 : 말더듬의 절정단계, 말더듬 행동에 대해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따라서 특정 발음, 단어, 또는 상황을 회피하기 시작

(3) 의사소통장애 아동이 나타나는 전반적 언어 특징
① 형식적 측면 : 의사소통장애아동이 보이는 특성으로는 시제 또는 복수 표현을 부적절하게 사용, 문장자체가 아주 길거나 짧은 패턴, 문법적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오류, 전체적인 문장 완성도에 있어도 어려움
② 내용적 측면 : 어휘가 제한되어 있으며 구체적으로 대상을 지칭하기 보다는 이것, 저것 등과 같은 포괄적인 지시어 자주 사용, 관련성 포함하는 언어 사용 어려움, 은유, 중의, 접속사가 포함되어 있는 문장파악 어려움
③ 화용적인 측면 : 상대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며, 적절한 목소리 톤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4) 의사소통장애아동 상담 : 언어치료를 중심으로

(1)조음장애 언어치료 : 단일음운치료
음운오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신경운동학적 결함이 없는 개인에게 적합
<단계>
① 지각훈련 : 아동이 조음 오류를 범하고 있는 음소 그 자체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한다. 음소자체 인식을 갖게 되면 대상 음소가 들어있는 단어나 문장을 읽어주고 대상 음소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인지했다는 증거로 행동적 표시를 하도록 요구
② 체계적인 발음 훈련 : 음소 그 자체, 음절, 단어, 구, 문장 순으로 대상 음소의 발음을 훈련시킨 뒤 게임을 통한 놀이 활동과 집에서 부모와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포함시켜 발음 훈련을 진행하도록 한다.
③ 마지막 단계 :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단계로 학습된 조음행동을 계속적으로 강화하고 감독

(2) 유창성장애 치료
말하기 속도와 관련된 방법 : 연장하여 말하기, 정지/구분하여 말하기
①연장하여 말하기 : 전체적으로 말하는 속도를 늦추는 방법
일반적으로 말하기가 끝난 후 100만 분의 250초에서 500초가 경과하면 자신이 말한 것을 스스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말하기 속도를 늦추도록 조정했을 때 자신이 하는 조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조음 행동 시 이를 교정하려고 스스로가 노력할 수 있기 때문에 말더듬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분당 약 30-60개의 음절 말하기 적당, 처치의 종결은 분당 120-200음절을 더듬지 않고 말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진다.
②정지/구분하여 말하기 : 문장, 절, 단어 간에 존재하는 언어경계를 구분하여 말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정지기를 갖도록 함으로써 다음 말하게 될 단어를 선정하고 발음과 관련된 인지적 정보처리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그 기본 원리이다.

기타 :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신체긴장과 관련된 유창성 장애 일 경우)

6. 마치는 말
① 감각장애와 신체장애아동들은 학습과 관련된 문제보다는 소회, 차별, 분노,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을 더 필요하다.
② 의사소통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심리적 문제보다는 말하기와 관련된 기능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이 더 필요하다.
③장애 아동들을 위한 전문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장애 영역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있어야 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자원봉사를 하는 기회는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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