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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글
사랑하는 바울반 친구들에게 (방실선생님)
KIDCA
2007.09.05 16:09


바울반 친구들처럼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날에 선생님과 함께 하기 시작해서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온 세상이 알록달록 물들어갈 가을이 찾아오고 있어. 가을이 되면 바울반 친구들의 키도 마음도 쑥쑥 커져있겠지?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햇빛 쨍쨍하면 햇빛 쨍쨍한 데로 뭐가 그리 즐겁고 신나는지, 그런 너희의 모습은 더운 여름 선생님의 피로회복제였단다. 비 오는 날 너희와 함께 우비를 입고 산책 나갈 때면 선생님도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간 듯 했어. 물장난도 함께 하고,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나뭇잎에 송알송알 달린 물방울도 튀겨보고 말이야.

수업시간에 프린트나 혹은 동시 쓰고 나서 다른 친구들 기다리는 짧은 사이에도 프린트 뒷장에 “방실 선생님. 사랑해요. 나는 방실선생님이 좋아요.”라고 또박또박 써 내린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단다.  

선생님이 기침이라도 하면 어디 아프냐고 자기가 아픈 것처럼 선생님 생각 제일 많이 해주는 사랑스러운 태호♡
숙제도 매일매일 꼬박해오고, 선생님에게 매일 사랑의 멘트를 날리는 우리 귀여운 지원♡
등원을 일찍 하고, 하원을 늦게 해 피곤할 수도 있지만 선생님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태영♡
미소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상욱♡ 선생님도 씨~익 ^^*
사랑가득 담긴 뽀뽀와 포옹을 매일매일 해주는 우리 예강이♡ 선생님은 행복하단다. 예강아!
깜짝깜짝 사랑의 편지를 선생님에게 선물해 감동 주는 법을 아는 예쁜 세린이♡

제일 늦게 바울반에 함께한 진우♡ 요즘 야채도 잘 먹고, 편식이 점점 줄고 있어서 선생님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 진우야 앞으로도 밥 잘 먹고 편식 안하기! 약속~

태호, 지원, 태영, 상욱, 예강, 세린, 진우야.

너희가 있어서 방실 선생님은 행복하단다.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할 줄 알고 이해심 많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선생님이 늘 기도할게.

사랑해요 바울반 친구들♡
    방실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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