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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글
아이들의 또 다른 언어 (교사: 안지은)
KIDCA
2008.07.03 09:07
言語란,
생각이나 느낌을 음성 또는 문자로 전달하는 수단 및 체계이며 비언어적 전달 기호 체계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표현할 때 말보다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쉬울 때가 있듯이 아직 말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말보다 선으로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수월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옹알이 단계를 거쳐 말문을 트듯, 난화기를 거쳐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 합니다. 좋아하는 동물이나 꽃, 갖고 싶은 로봇이나 먹고 싶은 음식 뿐 아니라 소망을 담아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기분 좋을 때 하하 웃듯이 단지 즐거운 선을 그려내기도 합니다.

1등과 꼴찌가 있고, A와 F가 매겨져야 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평가받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껏 그림그리기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 때인 것 같습니다. 동시에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KIDCA 미술선생님은 “제일” 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어렵습니다. 비교를 하면 상대적으로 ‘나는 저 친구보다 못했나보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친구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부모님들은 마음껏 아이들에게 제일 잘했다고 칭찬 해 주시며 1등의 성취감을 불어 넣어주실 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표현력이 풍부해지게 되며, 창의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연필로 글씨를 쓰기 전, 연필 잡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하듯이, 한 장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도구나 기술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식은 없습니다. 무엇은 이렇게 그리고, 무엇은 저렇게 그리는 틀 안에 아이를 맞추기 시작하면 아이의 잠재력은 틀 안에서 굳어지게 됩니다.

사람마다 사랑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언어가 다릅니다.
게리 채프먼이라는 사람은 이것을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 접촉” 다섯 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아래는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책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들입니다.

아이는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해도 느낄 수는 있다.
나는 모든 부모가 자기 자녀를 사랑한다고 믿는다.
동시에 많은 부모들이 적절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사랑을 자녀에게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텅 빈 감정의 그릇으로 살고 있다는 것도 안다.
어린이나 사춘기 아이들의 비행의 대부분은 텅 빈 사랑의 그릇 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
자녀들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그들의 사랑의 언어와 함께 당신의
사랑의 언어도 알려 주어라.

아이들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부모님과 KIDCA 선생님들의 사랑의 언어를 통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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