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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글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KIDCA 아이들
KIDCA
2005.09.17 19:09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KIDCA 아이들

- 이정순 교사 -


  KIDCA를 오기 전 homepage를 통해, 지금은 KIDCA친구들과 생활하며 느낍니다.
KIDCA는 달랐습니다. 원장님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이들도,,,
한국교육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전략에 focus를 두어 이상적인 교육의 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원장님
  지금의 타이거 우즈가 있기까지에는 집중력 향상에 영향을 끼치는 mental training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KIDCA의 교육도 ‘알파파’라는 relaxing 학습 즉, stress없이 놀이 학습처럼 접근하여 그때 집중력, 기억력, 창조력, 직관력을 발달시키는 우뇌 training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연구하며 도전하는 열정적인 원장님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사들 또한 이 교육을 그대로 수용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교사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있는 회의 때 1주일간 아이들에게 학습시킬 것을 연구하여 발표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최상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든 작품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한편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지 또한 그것을 어떻게 appeal해야 하는지 KIDCA 교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다루는 손길 하나하나 사랑이 있는 교사들이었습니다. 말 못하는 아이들, 우는 아이들, 이유 없이 소리치는 아이들일지라도 눈빛으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부모님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잘했다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엄마 아빠가 있기에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격려와 사랑과 관심이 아이들을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아프고 더딜지라도 이런 부모님과 교사 밑에서 자란 아이는 반드시 회복되어 받은 사랑을 나누어주는 자가 됩니다. 사랑을 받아본 자가, 사랑이 있는 자가,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기에,,,

아이들
  KIDCA의 아이들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을 좋아합니다.
이 찬양을 부르며 친구들에게 축복을 해주고 또한 자신도 축복을 받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어떤 아이에게 “친구는 몇 살이에요?”라고 묻는 질문에 아무 말 없이 그 자리를 휙 달아나자 그 광경을 지켜본 친구가 “저 아이는 아픈 아이에요.”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아픈 아이가 친구를 때릴지라도 그것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너그러이 용서해주고  이해합니다. 자기에게 소중한 것이 있으면 나누어 줄 수 있는 아이들이고 교육을 통해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웃을 수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손을 씻을 때도 밥 먹을 때도 놀이방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 때에도 무엇이든 아픈 아이들에게 양보하는 베풀고 섬기는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이 아이들이야말로 천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남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KIDCA친구들이야말로 정서적으로 메마른 이 사회에 사랑의 불씨를 던질 친구들입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픈 아이인데, 불편한 것이 있더라도 표현을 못하는데, 어떻게 필요를 채워줄 수 있을까! 무엇을 지금 하고 싶어 할까! 이 상황에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까! 등등.. 하지만 원장님 이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의 기도와 눈물, 헌신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돌봐주시기에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KIDCA 교육이 있기에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정상 아이들과 지내는데 무리가 없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며 양보하며 지내는 아이들이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이 아이들이야말로 이 세상을 책임질 아이들입니다. 이 세상을 이기고도 남을 힘은 아마도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 때문이 아닐까요?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되어 사회 어느 한 몫을 담당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교사의 자질로서 헌신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 책임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연구하여 아이들과 함께 발전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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